[이 시각 세계]
일본 활쏘기 시범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사무라이 복장을 한 남성이 말을 타고 달리며 활을 쏘고 있는데요, 사무라이가 활을 쏜다 좀 의아하죠?
흔히 사무라이 하면 활보다는 킬을 든 모습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초창기 사무라이들은 칼보다 활을 더 중시했다고 합니다.
서로 말을 타고 달리면서 활로 승부를 봤는데, 그래도 승부가 나지 않을 때면 그때만 칼을 썼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활이 신성함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