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대선 레이스에서 점차 주도권을 회복하고 있다.
현지 여론조사업체 복스 포풀리(Vox Populi)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 노동자당(PT) 호세프 대통령의 1차 투표 예상득표율은 36%로 전망됐다.
브라질사회당(PSB) 마리나 시우바 후보는 27%, 브라질사회민주당(PSDB) 아에시우 네비스 후보는 15%로 나왔다.
1차 투표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가 시행되고, 호세프 대통령과 시우바 후보가 만나면 시우바가 42% 대 41%로 우세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조사의 오차범위가 ±2.2%포인트인 점을 고려하면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호세프 대통령과 네비스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맞붙으면 호세프가 47% 대 36%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른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Datafolha)가 지난 10일 발표한 1차 투표 예상득표율은 호세프 36%, 시우바 33%, 네비스 15%였다.
결선투표 예상득표율은 시우바-호세프 47%-43%, 호세프-네비스 49%-38%였다.
또 다른 여론조사업체 이보페(Ibope)가 12일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1차 투표 예상득표율은 호세프 39%, 시우바 31%, 네비스 15%였다.
결선투표 예상득표율은 시우바-호세프 43%-42%, 호세프-네비스 48%-33%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선이 다가오면서 호세프 대통령이 1차 투표 우세를 굳히고 결선투표에서 시우바와의 격차를 줄이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선 1차 투표일은 10월5일, 결선투표일은 10월26일이다.
결선투표에서는 1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승리한다.
(연합뉴스)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대선 레이스 주도권 회복세
여론조사 지지율 상승세 뚜렷…야당 시우바 후보는 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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