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의 한 도로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늘(16일) 오전 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집트 내무부에 따르면 경찰관과 보안군 탑승 차량이 행렬을 이뤄 시나이반도 북부 엘아리쉬와 라파를 연결하는 도로를 주행하는 도중 길가에 매설된 폭탄이 갑자기 터졌습니다.
이 폭발로 간부 1명을 포함해 경찰관 6명이 숨지고 또 다른 경찰관 2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폭탄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집트군과 경찰이 최근 시나이반도 북부에서 이슬람 무장단체를 대대적으로 소탕하는 작전을 벌여 왔기 때문에 이들의 보복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일에도 이집트 보안군 병력이 장갑차를 타고 시나이반도 도로를 주행하다 길가에 매설된 폭탄 공격으로 11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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