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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6곳 중 3곳 불량 불꽃감지기, 내년 8월에야 교체 완료"

"원전 6곳 중 3곳 불량 불꽃감지기, 내년 8월에야 교체 완료"
원자력발전소에 설치된 '불량 불꽃감지기'를 교체하는 데 상당한 기간이 소요돼 내년 8월에야 교체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방재청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6곳에 설치된 불량 감지기 가운데 3곳은 이달내로 교체하고, 나머지 3곳은 내년 8월까지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재청은 "한국 수력원자력이 원전의 특성상 설비 구매심의 등에 다른 기관보다 시간이 걸리고, 공사가 진행 중인 곳도 있어서 단기간에 불꽃감지기를 교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방재청은 원전과 문화재 등 국가 주요시설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성능시험을 거쳐 부적합 제품을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경찰은 불꽃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하는 K사의 불량 불꽃감지기가 전국 2천587곳에 설치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문제의 불꽃감지기가 설치된 기관가운데는 영광과 울진·고리·월성 원전이 포함됐습니다.

방재청은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불꽃감지기 인증기준을 미국 기준으로 강화하고, 인증 후 사후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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