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35분쯤 경남 거제시 능포동 양지암에서 2.5㎞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장승포 선적 4.93t급 장어통발 어선이 예인선 줄에 걸린 후 예인선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장어통발 어선이 뒤집혀 침몰하면서 타고 있던 선장 49살 이모씨 등 선원 3명이 바다에 빠졌으나 다행히 모두 구조됐습니다.
창원해경은 한밤중에 부선을 끌고 가던 예인선 줄에 조업 중이던 장어통발 어선이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예인선은 선박 기자재 블록 1천500t을 실은 부선을 끌고 거제시 고현항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창원해경은 침몰한 어선에는 경유 30ℓ가 실려 있었으나 유출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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