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관진 "IS 격퇴 동참"…군사 지원은 거론 안해

<앵커>

미국을 방문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이슬람 무장세력 IS를 격퇴하기 위한 노력에 우리 정부도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군사적 지원 문제는 거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 이성철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라크와 시리아의 무장세력 IS에 공동 대응하는 문제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라이스 미 국가안보보좌관의 백악관 회동에서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김관진 실장은 인도적 차원에서 IS 격퇴 노력에 동참한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수송이나 병참 분야 지원 등 군사적 차원의 추가 지원 문제는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실장과 라이스 보좌관은 북한 핵과 인권 문제, 전시작전권 전환, 한·미·일 3각 안보 협력 등 한반도와 동맹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특히 북한에 수감, 억류된 미국인 3명이 조속히 석방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무부도 평양에 억류된 미국인 밀러 씨까지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북한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미국 시민을 인질로 삼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마리 하프/국무부 부대변인 : 미국 시민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다른 나라 같았으면 체포되지도 않았을 일입니다.]

미국은 이들 3명의 석방 문제를 유엔 총회를 통해 국제적 차원의 북한 인권 문제로 부각시킨다는 구상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