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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권선거' 의혹 문용린 전 교육감 내달초 소환

경찰, '관권선거' 의혹 문용린 전 교육감 내달초 소환
경찰이 6·4 교육감 선거에서 관권선거 운동을 벌인 혐의로 고발된 문용린 전 서울시 교육감을 이르면 다음 달 초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문 전 교육감과 시 교육청이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일선 학교 교직원들을 동원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교육감은 선거를 앞둔 지난 5월 말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해당 학교 교장의 주선으로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거리유세에 교육장과 일선학교 교직원들을 동원했다는 등의 관권 선거 의혹을 받은 바 있습니다.

시민단체들과 상대 후보들이 문 전 교육감을 명예훼손이나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 고발한 사건은 10건 정도로, 서울청 수사과는 이 가운데 관권선거와 관련한 6건을 추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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