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무대로 다이아몬드 반지 등을 훔쳐 온 중국인 보석 도둑이 스위스에서 체포됐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은 46살 멍젠궈 씨 등 용의자 2명이 스위스 취리히의 보석 가게에서 점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오스트리아와 바레인 등 9개 나라에서 모두 14차례 보석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바레인에서는 15억 5천만 원에 이르는 초고가 다이아몬드 반지를 훔치는 등 지금까지 훔친 보석의 액수가 수십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폴은 이들이 보석 점포에 들어가 점원에게 가장 비싼 상품을 골라달라고 한 뒤 이것저것 질문하면서 점원의 신경을 분산시키고 나서 반지 하나를 몰래 챙겨 나오는 수법을 사용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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