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호주인이 중국에서 마약을 밀매하려다 체포돼 사형당할 위기라고 일간 데일리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
신문은 호주 외교통상부의 말을 빌려 복수의 호주인이 중국에서 마약을 밀매하려다 현지 당국에 체포되고 나서 기소됐으며, 현재 재판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전했다.
호주 외교부는 정확한 숫자는 밝히지 않은 채 복수의 호주인이 중국에서 마약 관련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고 확인했다.
호주 외교부 관계자는 "복수의 호주인이 중국에서 마약 관련법을 위반해 체포됐으며 정부는 이들에게 적절한 영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체포된 호주인들이 사형 선고를 받게 되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 있다"면서도 "앞으로 진행될 사법절차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호주 외교부는 11일(현지시간) 중국을 여행하는 호주인들에게 "중국에서의 마약 소지나 밀매는 심각한 범죄이며 (적발되면) 사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직 중국에서 마약 관련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사형이 집행된 호주인은 없는 상태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복수의 호주인, 中서 마약 밀매하다 사형 위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