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의 총지출 증가율을 5.7%로 잡았다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총지출 증가율 4%와 정부의 중기재정운용계획에서 제시된 연평균 재정지출 증가율 3.5%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최 부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총지출 증가율을 5.7% 규모로 정했다"면서 "당초보다 8조 원 증가돼 내년도 규모를 약 20조 원으로 잡을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국회에서 개별 사업보다 재정 건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관리 대상 수지 기준으로 볼 때 2.1% 정도 적자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재정만 확장적으로 운영한다고 해서 우리 경제가 다시 살아나기는 어렵다"면서 "경제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가 절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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