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면 2080년까지 북미 대륙 조류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야생동물보호협회인 오듀본협회의 게리 롱헴 연구소장은 북미 대륙에 서식하는 조류 500종 이상을 연구한 결과, 300종 이상이 기후변화로 2080년까지 서식지 절반 이상을 상실하는 운명에 처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연구팀은 미국의 국가 상징인 대머리 독수리는 75%가 감소하며, 미네소타주의 상징새인 검은 부리아비의 서식지는 48개 주에서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검은머리 물떼새는 더 나은 서식지를 찾기 위해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가를 버리고 알래스카주나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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