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밤 10시 반쯤, 강원도 속초에 있는 육군 8군단 예하부대에서, 송 모 일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선 송 일병이 여자친구와 부모에게 메모 형식으로 남긴 유서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군 당국은 윤 일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신 부검 결과, 숨진 송 일병의 머리와 어깨, 무릎을 포함해 몸 7군데에서 피하 출혈이 있었던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유족들은 송 일병이 가혹행위를 당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군 당국은 송 일병 유서 형식 메모에 가혹행위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족들의 의혹 제기가 있는 만큼 가혹행위를 당해 피하 출혈이 발생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군 당국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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