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암경찰서는 주유소와 식당, 찜질방 등을 돌며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훔친 혐의로 17살 최 모 군을 구속하고 15살 박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심야 시간 서울 성북구 일대 주유소와 식당 등에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금고 안에 있던 현금을 꺼내거나 찜질방과 병원 등에서 휴대전화와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금품 53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훔친 오토바이와 휴대전화를 되판 돈으로 찜질방과 PC방 등을 전전하며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최 군은 이전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다"며 "이들이 훔친 물건을 사들인 장물업자의 뒤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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