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기업인들이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북한 당국으로부터 장기 복수 비자를 발급받았습니다.
러시아 극동개발부는 북한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토목건설회사 '모스토빅' 직원들이 북한 당국으로부터 장기 복수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장기 복수 비자는 통상 1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여러 차례 해당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비자입니다.
북한이 외국인에게 이런 종류의 비자를 발급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 6월 정부 간 협력위원회 회의에서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상호 장기 복수 비자 발급에 합의했습니다.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 투자자에 복수 비자를 발급하는 유례없는 조치를 했다며 이런 선례가 북한과의 경제통상 협력에서 일반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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