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국내에서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으로 모두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24명이 SFTS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10명이 사망해 치사율이 42%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모두 36명이 감염돼 17명이 숨진 것과 비교하면 치사율이 다소 낮아진 겁니다.
SFTS는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소참진드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5월 첫 환자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질병 예방을 위해 추석 성묘를 가거나 텃밭작업 등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고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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