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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피닉스시, 1천 미터 '모래 폭풍' 비상

[이 시각 세계]

미국 피닉스 시엔 높이가 1천 미터나 되는 모래 폭풍 때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막과 비슷한 건조한 기후를 보이고 있는 곳인데요.  

먼지와 모래가 뒤섞인 거대한 모래 폭풍이 보는 것만으로도 위압감을 주면서 서서히 도심 쪽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곳은 해마다 5월에서 9월 사이에 이런 폭풍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때로는 높이가 1천 미터, 길이는 거의 1백 킬로미터, 풍속은 시속 80~90킬로미터에 달할 정도라고요. 

항공기 운항이 중단돼 공항이 마비되는 건 물론이고요, 정전도 수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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