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간 노인 3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밤샘수색작업을 벌였다.
7일 강원소방본부 119 산악구조대와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김모(70·강릉시)씨 등 노인 3명이 산에 갔다가 실종됐다는 구조협조 요청이 지난 6일 오후 7시15분께 강릉경찰서에 접수됨에 따라 이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일대에서 밤샘 수색을 벌였으나 찾지 못했다.
하지만 7일 오전 6시50분께 '하산 중'이라는 전화통화가 이뤄져 수색작업을 종료했다.
이들은 성묘길에 버섯채취를 위해 양양군 인접지역인 강릉시 연곡면에서 입산했다가 길을 잃었으며 6일 저녁 '어딘지 모르겠다'고 가족에게 통화하고서 배터리 방전을 막고자 휴대전화 전원을 끈 채 산속에서 밤을 지새우고 날이 밝자 하산하는 과정에서 연락이 다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강릉서 산에 간 노인 3명 실종 신고…밤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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