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북군동 저수지 수문에서 많은 물이 흘러나와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주시 등에 따르면 어젯(6일)밤 10시 반쯤 북군저수지에서 다량의 물이 새어나온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직원들이 현장 점검을 한 결과, 저수지 수문 부위에서 많은 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경주시, 경찰, 소방당국과 함께 일대 주민들을 대피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주민 대피 이후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누수 상태를 재점검하고 일단 붕괴 위험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새벽 2시 50분쯤 대피령을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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