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30대 수배자가 경찰 검문에 불응하고 도난차량을 운전해 달아났다가 붙잡혔습니다.
오늘(6일) 안양만안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10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연현초소 앞에서 1년 전 도난차량으로 수배된 SM5 승용차를 몰고 이곳을 지나던 이모(30)씨가 경찰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했습니다.
주변에서 근무하다가 "수배차량이 도주한다"는 초소 근무 경찰의 무전을 접수한 순찰차 5대가 도주 예상 길목을 에워싸며 SM5 차량을 추격했습니다.
3㎞를 달아난 SM5 차량은 20여 분 뒤 인근 지하차도에 이르러 정지 신호를 받고 서행하는 차량에 막혀 멈춰 섰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 8월 26일 창원지검에서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수배자로 밝혀졌습니다.
이씨가 운전했던 SM5 차량은 지난해 7월 7일 오후 8시에서 10일 오후 6시 사이 경북 경산시 인당동 공영주차장에서 도난 신고돼 같은 달 11일 경산서가 수배한 차량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씨의 신병을 창원지검으로 인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검문불응 도주 30대 수배자 추격 끝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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