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삼성 윤부근 사장 "밀레 세탁기 많이 바뀌었는데…"

삼성 윤부근 사장 "밀레 세탁기 많이 바뀌었는데…"
5일(현지시간) 오후 독일 베를린 박람회장(메세 베를린) 2번 홀.

독일 가전업체 밀레 전시장을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 윤부근 대표가 찾았다.

윤 대표 주변으로 취재진이 몰렸다.

밀레는 에두아르드 사일러 기술총괄 사장이 나서 윤 대표 일행의 안내를 맡았다.

밀레는 경영진이 5명인데, 2명은 오너이고 나머지 3명이 경영·기술·재무를 각각 맡고 있다.

사일러 사장이 윤 대표에게 "어떤 제품에 관심이 있느냐"고 묻자 "워싱머신(세탁기)"이라는 답이 나왔다.

사일러 사장은 세탁기 문을 쾅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열고 닫으며 "20년은 끄떡없다"고 자랑했다.

전력이 얼마나 절감되고 스마트홈 서비스로 다른 가전기기와 어떻게 연동되는지도 설명했다.

윤 대표가 '밀레 세탁기는 부품을 어느 정도 자체 조달하느냐'고 물었고 사일러 사장은 "60% 정도를 자체적으로 쓴다"고 답했다.

유럽시장에 크리스털 블루 세탁기를 출시해 밀레와 경쟁하는 윤 대표는 "밀레는 이노베이터이고, 삼성도 이노베이터"라고 말한 뒤 부스를 떠났다.

윤 대표는 "밀레 세탁기의 디자인이 많이 바뀌었다"면서 "예전에는 투박하고 약간 뻑뻑하게 돌아갔는데 지금은 놉(동작부의 다이얼)이 매우 소프트하게 돌아간다. 확실히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밀레의 스마트홈 서비스 '밀레엣홈(Miele@Home) 2.0 커넥티비티' 서비스에도 관심을 보였다.

한편, LG전자의 TV 부문인 HE사업본부를 이끄는 하현회 사장은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커브드 UHD TV 등 경쟁제품을 면밀히 관찰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필립스 부스를 찾았다.

LG전자의 '세탁기 박사' 조성진 사장은 6일 밀레 부스에서 세탁기를 살펴볼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