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닷새간의 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5일) 서울역과 버스터미널, 공항은 오전부터 귀성객으로 북적였습니다. 주요 고속도로도 고향 가는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귀성길 상황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2. 한민구 국방장관 앞으로 흉기와 협박편지가 든 소포가 배달됐습니다. 군과 경찰은 소포가 발송된 서울 연신내 주변 CCTV를 확보해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협박 편지에 북한에서 쓰는 용어가 사용됐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3. 강원도 화천군 유원지에서 체육 활동의 하나로 수영을 하던 병사 4명이 물에 빠져서 1명이 숨졌습니다. 해당 부대는 병사들이 부대 단결활동을 하다가 수영이 미숙해서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4. 북한이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를 가동하고 있다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가 밝혔습니다. 미국은 6자회담을 비롯해서 북핵 대화 재개를 위해서는 북한이 먼저 비핵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계약기간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때까지 4년입니다. 축구대표팀은 오늘 저녁에 FIFA 랭킹 29위 베네수엘라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6. 친딸을 살해한 누명을 쓰고 복역하다 25년 만에 석방된 재미교포 이한탁 씨가 첫 번째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 씨는 지옥에 갔다 온 것 같다면서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