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 문화현장]
<앵커>
오늘(5일)은 새로 나온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논쟁으로 본 조선 / 이한 지음 / 청아출판사]
조선은 왕정국가였지만, 왕이 정책을 시행하려면 신하들과 치열한 토론을 거쳐야 했습니다.
조선 역사를 움직인 그들의 토론 가운데서 다섯 가지를 골라 정리한 책입니다.
태조와 태종 때의 한성 천도 논쟁, 세종의 세금제도 논쟁, 효종 승하 뒤의 예송논쟁, 정조 때의 문체반정 논쟁을 다룹니다.
각 논쟁 별로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당대 어떤 상황에서 그런 논쟁이 비롯됐는지, 어떻게 전개됐는지, 지금 시점에서 볼 때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지 등을 정리했습니다.
---
[이성의 동물 / 더글러스 T.켄릭 지음 / 미디어윌]
사람들은 왜 뻔히 결과가 예상되는데도 어리석은 결정을 할까, 이런 문제를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짚어본 대중 과학서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신체를 보호하려는 자아, 더 높은 지위를 누리려는 자아, 자신의 대를 잇고 싶은 자아 등 7개의 부분 자아를 갖고 있는데, 상황마다 어떤 진화적 목표를 최우선에 두느냐에 따라 결정을 주도하는 부분 자아가 달라진다고 설명합니다.
---
[걸어본다 02 경주- 이 고도를 사랑한다 / 강석경 지음 / 난다]
좁게는 내가 사는 동네에서 넓게는 내가 사는 나라에 이르기까지, 예술가들의 산책길을 뒤따르면서 저마다의 '나'를 찾아보는 기획, "걸어본다" 시리즈의 둘째 책입니다.
'경주'를 배경으로 많은 글을 써 온 작가가 매일같이 보고 매일같이 걸으며 매일같이 느낀 경주에 대한 생각들을 담아냈습니다.
답사기나 역사책 같기도 하고, 소설책이나 시집 같기도 한 이 책은 산책하듯 느릿느릿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
[사물의 이력 / 김상규 글·사진 / 지식너머]
늘 우리 생활 주변에 소소하게 놓여 있는 사물, 일부는 이제 사라져 디지털 아이콘으로만 남아 있는 사물들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디자이너의 눈으로 찾아낸 사물 속 디테일의 의도, 사물과 사람 사이의 관계 등을 성찰해 볼 기회를 줍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