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홈런 선두 박병호 선수가 홈런 두 방을 몰아치며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박병호는 첫 타석에서 NC 선발 이재학의 가운데 직구를 힘껏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두 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며 시즌 42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타석에 바뀐 투수 노성호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까마득하게 넘어가는 43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4타점을 몰아치며 시즌 100득점-100타점을 넘어섰습니다.
홈런 2위 강정호와의 격차는 5개로 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