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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당국, 중국 여대생 앞세운 매춘조직 적발"

중국과 타이완의 양안 간 화해 분위기 속에 타이완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타이완에서 매춘하는 중국 여대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타이완 이민서는 타이베이(臺北) 인근에서 중국인 여성들을 매춘에 앞세워온 매춘 조직을 적발하고 일당 18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민서는 지난해 말 신베이(新北)시의 한 거리에 화장을 짙게 하고 노출이 심한 차림의 젊은 여성들이 몰려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9개월간 내사를 벌여왔습니다.

이날 체포된 일당 가운데는 젊은 중국 여성 8명이 포함됐습니다.

타이완인 남성과 중국인 여성이 합작한 이 매춘 조직은 중국에서 주로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매춘 여성들을 모집한 후 지난 1년간 매춘업을 벌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많을 때는 중국 매춘여성 100여 명을 두고 하루 평균 50만 타이완 달러, 우리 돈 1천700만 원의 불법 수입을 올렸습니다.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매춘 여성을 1주일마다 계속 충원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춘이 불법인 타이완 사회에서는 최근 들어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 속에 매춘 혐의로 체포되는 중국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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