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동부대우전자가 냉장고의 파손된 전면 강화유리를 무상으로 수리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1년부터 6월까지 냉장고 문에 부착한 강화유리가 파손됐다는 소비자 불만을 90건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사례별로 보면 물병, 술병, 접시 등을 냉장고에서 꺼내거나 넣다가 부딪쳐 발생한 건수가 60.0%로 가장 많았고 별다른 외부충격 없이 생긴 자연적인 파손도 15.6%나 됐다.
대부분이 일상생활 사용 과정에서 발생한 셈이다.
소비자원은 냉장고를 사용하다 보면 문을 열고 닫는 중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고, 이 때문에 강화유리가 파손됐다면 소비자 과실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냉장고 제조사에 시정조치를 권고했다.
이에 해당 제조사인 삼성전자·LG전자·동부대우전자는 권고를 받아들여 일반적인 사용 상태에서 파손된 경우에 한해 무상수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고의적이거나 과도한 충격에 의한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각 회사의 서비스센터에 자세한 문의를 하면 된다.
삼성전자서비스 ☎1588-3366, LG전자 서비스센터 ☎1544-7777, 동부대우전자서비스 ☎1588-1588.
(연합뉴스)
삼성·LG·동부, 냉장고 전면유리 무상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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