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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장서 불법제조된 '유독 캡슐' 유포

중국 저장성에서 독성이 있는 캡슐이 다량으로 제조돼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장성 닝하이 검찰원은 어제(3일), 9천만 개의 유독성 캡슐을 불법 제조해 시장에 유통한 혐의로 66살 판 모 씨 등 11명에 대한 체포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약품회사에 근무했던 판씨는 지난 2월부터 닝하이현에 제조시설을 갖추고 직원 10명을 고용해 유독성 캡슐을 만들어 주변에 팔아오다가 주민의 신고로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만든 캡슐에는 중금속인 크롬이 기준치를 최고 65배나 초과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닝하이식품약품감독관리국은 이들이 만든 빈 캡슐과 반제품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내다 판 유독성 캡슐이 어떤 지역으로 유통됐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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