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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유통심의위 '실용서 3권 사재기' 의결

올해 상반기 서점가의 주요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던 실용 부문 서적 3권에 대해 사재기 불법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산하 출판유통심의위원회는 토네이도 출간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과 흐름출판의 '말공부', 스마트북스의 '월급쟁이 부자들' 등 세 권에 대해 불법, 부당한 방법으로 판매량을 늘리는 사재기 행위가 있었다고 의결했습니다.

해당 책들은 책 판매가 유행이나 시대 조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기계발서나 경제, 경영 서적으로, 외부 인사 5명이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온라인 서점을 통해 각각 동일한 배송지나 아이디로 책들을 구매해왔으며, 인터넷 중고장터에 되파는 방식으로 사재기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각 출판사 측은 사재기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의위 의결이 이뤄지면 문체부는 자체 실사를 거쳐 사재기 여부를 확정하며, 최대 1천만원 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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