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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방송 "노르웨이 화가, 내년 8월 평양서 미술교실"

노르웨이 화가 2명이 내년에 북한에서 '미술교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노르웨이 화가 헨리 플락트 씨는 최근 미술 전문지 '아트 뉴스페이퍼'와 인터뷰에서 지난달 초 북한을 방문해 미술교실 행사의 구체적 내용을 북한 당국과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내년 8월 평양에서 북한 학생과 외국의 미술학도들이 예술을 주제로 만나는 프로그램입니다.

플락트 씨는 이 행사에 대한 북한 당국의 허가를 받아놓은 상태라며 행사 배경에 대해 "적어도 예술세계에서는 대북제재나 따돌림이 있을 수 없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술교실의 명칭은 남북한 접경지역에 있는 비무장지대를 뜻하는 영문인 'DMZ'가 될 예정입니다.

행사를 기획한 또 다른 노르웨이 화가 모르텐 트라빅 씨는 RFA에 보낸 이메일에서 미술교실 기간을 10∼15일 정도 계획하고 있고 회화, 조각, 사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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