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5시 40분을 기해 강릉, 평창(산간) 등 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도내에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춘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속초, 고성, 양양, 홍천 등 모두 11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미시령 82㎜, 향로봉 68.5㎜, 양양 63.5㎜, 고성 62㎜, 속초 61㎜, 춘천 38㎜, 강릉 35.5㎜, 철원 34㎜, 동해 28㎜, 태백 19.5㎜ 등이다.
이들 지역에 4일 새벽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시우 예보관은 "강수량의 지역편차가 큰 가운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축대 붕괴,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강릉·평창 05시40분 호우주의보…특보 11개 시·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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