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서방권에 우크라이나 위기를 군사적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질랜드를 방문하고 있는 반 총장은 기자들에게 "유럽연합과 미국, 다수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책을 매우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군사적 해결책은 없다는 점을 서방이 알아야 한다는 것이 이 시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정치적 해결을 위한 정치적 대화를 모색해야 하며 이것이 더 지속 가능한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사태를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혼란스럽고 위험한 상황으로 더 악화하는 것을 피할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발언은 우크라이나 사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막후 접촉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분리주의 세력, 러시아 정부 등 3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어제(1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열린 데 뒤이은 것입니다.
반 총장 "우크라이나 위기 군사적 해결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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