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마리>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가 생전에 탔던 비행기 2대가 매물로 나왔습니다.
CNN방송은 비행기·항공 관련물품 매매 웹사이트인 '컨트롤러'(controller.com)에 프레슬리가 갖고 있던 비행기 '리사 마리'와 '하운드 도그 Ⅱ'를 판매한다는 광고가 올라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광고에 따르면 '리사 마리'는 1975년 프레슬리가 미국 델타항공으로부터 25만 달러(약 2억5천370만원)에 매입한 비행기로, 침대와 금으로 장식된 화장실, TV 등 화려한 시설을 갖췄으며 프레슬리가 직접 고른 색상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하운드 도그 Ⅱ'는 '리사 마리'가 수리 중일 때 프레슬리가 이용한 보조 비행기입니다.
이 비행기들은 1977년 프레슬리가 사망한 후 항공기 판매업체를 운영하는 K.G.코커에게 팔렸습니다.
코커는 프레슬리에 관한 사업권을 지닌 엘비스 프레슬리 엔터프라이즈(EPE)와 계약을 맺고 비행기를 프레슬리가 살던 저택 '그레이스랜드'에 전시해왔지만 최근 EPE와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이들의 새 주인을 찾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정확한 판매가를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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