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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여야 대치 속에 내일 정기국회가 시작됩니다. 내일(1일) 오후 유가족 대표와 여당의 세 번째 협의가 정기국회 정상 운영의 분수령이 될 걸로 보입니다. 유가족들은 여당이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줄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 더이상 만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2. 검찰과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피하다 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례가 마무리됐습니다. 유 씨의 시신은 금수원 뒤편 청량산에 매장됐습니다.

3. 내일부터 일반부대 병사들은 평일에도 면회가 가능해집니다. 그동안 면회가 불허됐던 전방 GOP 병사들에 대해서는 휴일 면회가 허용됩니다. 또 병사 계급별로 공용 휴대전화를 지급하는 방안이 시범적으로 실시됩니다.

4.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을 맞아 농촌과 시민들은 분주한 휴일을 보냈습니다. 벌초와 나들이에 나섰던 시민들이 귀경하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5. 내일은 일본 간토대지진 91주년입니다. 당시 6천 명이 넘는 조선인 집단학살에 대해서 일본인이 쓴 대중 서적이 일본 사회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6. 숭례문 단청 부실 복원처럼 엉터리 문화재 보수가 잇따르는데도, 법으로 정한 감리제도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손을 놓고 있습니다.

7.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아이 돌봄' 서비스를 축소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습니다. 예산 사정이 빠듯한 일부 지자체에선, 내일부터 지원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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