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자민당 간부 인사와 개각을 할 때 당 사상 첫 여성 간사장을 임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부치 유코 중의원을 기용하기 위해 그가 속한 누카가 파벌의 의향을 확인하면서 조정하고 있습니다.
5선의 오부치 중의원은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차녀로 저출산 담당상을 지냈습니다.
이런 구상이 실현되면 그는 자민당의 첫 여성 간사장이자, 최연소 간사장이 됩니다.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를 성장전략 가운데 하나로 내건 정권으로서 여성 중용에 적극적이라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려는 의도가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베 총리가 간사장과 정조회장, 총무회장 등 당 3역에 여성을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부치 의원의 간사장 임명에 관해 너무 젊어서 적당하지 않다는 의견이 변수가 되고 있으며 그가 간사장 직을 수용하지 않는 경우 아마리 아키라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을 간사장으로 임명하는 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이밖에 다니가키 사다카즈 법무상을 자민당 총무회장에 임명하고 니시카와 고야 중의원을 농림수산상으로 기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의 안보법제담당상 제의를 거절해 관심이 쏠렸던 자민당 2인자인 이시바 시게루 간사장은 결국 입각하기로 마음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자민당 사상 첫 여성간사장 임명 검토"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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