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와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지역에서 들여오는 홍어 수입물량이 크게 줄어 수입 홍어 가격이 최상품의 경우 최대 30% 가까이 급등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칠레 등 중남미 지역 어민들이 한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홍어를 남획하는 바람에 어족 자원이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홍어 전체 수입물량은 올 들어 지난 7월 말까지 약 4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약 5천6백 톤에 비해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수입 홍어의 대명사였던 칠레산 홍어는 지난 1에서 7월에 129톤으로 지난해 동기의 1천300톤에 비해 90%나 급감했고, 아르헨티나 홍어는 올 들어 7월 말까지 1천9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여 톤보다 13% 줄었습니다.
하반기에도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 수입하는 홍어 물량 감소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 공급부족에 따른 수입 홍어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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