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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점심시간' 노려 빈 교무실 턴 20대 구속

'수업·점심시간' 노려 빈 교무실 턴 20대 구속
수업시간이나 점심시간을 노려 빈 교무실에 들어가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9일 전국을 돌며 학교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29)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4월 19일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우아동의 한 초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초등학교 18곳을 돌며 26차례에 걸쳐 2천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점심시간이나 수업시간에 빈 교무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신용카드를 오래 가지고 있다가 붙잡히는 것을 피하려고 인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산 뒤 돈이 필요할 때 되파는 방법으로 수사망을 피해왔다.

특히 이씨는 이전에도 학교만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이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에서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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