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고위 관계자는 현지시간 어제(28일) "천 명 이상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분리주의 반군을 지원하고 반군과 함께 싸우고 있다"며 "러시아가 반군에 지원하는 무기의 양과 질도 향상됐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최근 정부군의 대규모 공세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분리주의 반군이 붕괴할 위기에 처하자 그동안 반군에 군사장비 등을 제공해 오던 러시아가 아예 정규군과 무기를 대규모로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드레이 리센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대변인은 지난 25일 새벽 러시아에서 탱크 10대와 장갑차 2대, 트럭 2대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남쪽 노보아조프스크 지역의 국경을 넘어와 도시에 포격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영토로 진입했다는 보도와 관련 우크라이나가 정보전의 일환으로 계속해 허위 정보를 흘리고 이를 서방 언론이 확대 유포하고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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