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복원에 전통기와가 아니라 공장에서 찍어낸 기와가 대량으로 쓰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문화재청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숭례문 복원에 쓰인 기와 22,000여 장은 전남 장흥과 충남 부여에 있는 전통가마에서 2011년 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직접 만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통기와를 만든 사람은 중요무형문화재 91호 '제와장'인 고 한형준 씨와 전수 조교인 김창대 씨라고 문화재청은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또 그렇게 만들어진 기와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이 품질 시험을 거쳐 모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숭례문 복원 기와 가운데 15,000여 장이 전통가마가 아니라 공장에서 찍어낸 기와라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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