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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인천아시안게임 준비…각계각층 '구슬땀'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지휘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개·폐회식의 준비가 한창입니다.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안게임의 개·폐회식을 위해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번 개·폐회식에선 개성 넘치는 안무, 아시아 문화를 담아낸 한국적인 소재 등 여러 아이디어로 '45억의 꿈, 하나가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를 담아낼 예정입니다. 개회식의 1막 주제는 ‘아주 오래전의 아시아’로 배우 장동건이 오래전 아시아가 하나였던 시대를 이야기합니다. ‘바다를 통해 만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만든 2막은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으로 살아가는 45개국이 춤과 노래로 서로 만나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3막은 ‘가족이 되고 친구가 된 아시아’라는 주제로 인천은 서로 다른 이들이 만나 친구가 되고 가족이 되는 곳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마지막 4막에선 ‘오늘 만나는 미래, 하나 된 아시아’라는 주제로 아시아의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개·폐회식을 임권택, 장진 등 거장들이 지휘하는 만큼 행사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이상봉 이유숙(이상 의상), 김영동 김중우(이상 음악), 한선숙 강옥순(이상 안무), 차은택(영상), 유재헌(미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힘을 모읍니다.

개·폐회식에 참여하는 한류 스타들의 면면도 그 어느 때보다 뒤지지 않습니다. 우선 배우 장동건과 함께 김수현이 문화공연에 참여하고,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인 JYJ가 개회식에서 주제곡 ‘온리 원’을 부릅니다. 또 세계에 K팝의 인기를 견인하는 싸이, 엑소, 빅뱅, 씨엔블루가 다채로운 K팝을 45억 아시아인들에게 선사할 예정입니다.

임권택 총감독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을 위해 최고의 출연진과 연출진이 배려와 화합의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민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 자리에 꼭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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