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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한테 생선을…' 스마트폰 빼돌린 종업원 구속

'고양이한테 생선을…' 스마트폰 빼돌린 종업원 구속
대구 북부경찰서는 28일 반품된 스마트폰을 1년 반동안 훔친 혐의(절도)로 휴대전화 대리점 직원 최모(25)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2012년 9월 자신이 일하던 대구 모 휴대전화 대리점의 창고에 몰래 들어가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지난 4월까지 모두 122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392대(3억 8천여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훔친 스마트폰을 온라인상에서 만난 장물업자에게 모두 팔아 넘겨 1억 5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대리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출고 전산망에는 스마트폰을 서비스센터에 입고했으나 실제로는 넘기지 않은 사실을 확인, 최씨를 추궁한 끝에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은 훔친 스마트폰을 사들인 장물업자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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