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국산 불량 철강재의 유통을 막기 위해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을 확대합니다.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오늘(27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주요 철강사 CEO 등 철강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수입 짝퉁, 불량 철강재가 국내 철강산업의 건전한 성장은 물론 건물 안전에도 위해 요인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도금강판, 스테인리스강, 형강 등 일부 품목으로 제한된 원산지 표시 대상에 중국산이 많이 들어오는 철근, 보론강 등을 4분기 중 추가할 계획입니다.
산업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어제부터 국내에 유통되는 건설용 철강재가 국가표준 기준에 맞는지, 원산지 표시기준을 지키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철강업계는 최근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조치와 관련, 정부 차원의 세계무역기구 제소 등 대응책을 요청했습니다.
철강 원산지 표시대상 확대…중국산 불량품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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