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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환자 절반은 20대 이하 젊은 층

눈꺼풀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다래끼 환자의 절반은 20대 이하의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진료인원 172만 8천 명 가운데 20대 이하가 85만 2천명으로 전체의 49.3%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도별로는 2008년 148만 6천명에서 지난 해172만 9천명으로 연평균 3.1%씩 늘어났고 총진료비도 같은 기간 1.2배 증가했습니다.

성별로는 지난해의 경우 여성이 101만 8천명으로 58.9%를 차지해 71만 천명인 남성보다 더 많았습니다.

계절별 환자 수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이 56만 4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겨울철에 45만 5천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박종운 안과 교수는 "다래끼는 세균 감염에 의한 질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야외활동이 많은 젊은 층이 세균에 감염돼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성은 눈화장을 많이 하기 때문에 눈꺼풀에 손을 대는 경우가 잦아 감염의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눈다래끼는 눈의 위생 상태를 청결히 하면 예방할 수 있으며 평소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다래끼가 나면 급성 결막염과 알레르기 결막염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완치할 때까지는 렌즈착용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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