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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 영화를 희곡으로 각색…연극 '가을 소나타'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 전해드립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연극 '가을 소나타' / 9월 6일까지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엄마'라는 자리보다 '잘 나가는 피아니스트'가 편했던 엄마 '샬롯'과 그런 엄마에게 상처받았고 서운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딸 '에바'가 7년 만에 만납니다.

스웨덴 감독 잉마르 베르히만이 자신의 동명 영화 '가을 소나타'를 희곡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은 연극계의 버팀목 임영웅 선생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임영웅/연출가 : 사람다운 삶을 살려는 모든 분들에게 연극이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연극을 하고 있습니다.]

손숙, 한명구, 서은경 씨와 신예 이연정 씨가 열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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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베토벤 3중 협주곡' / 29일 / 예원학교 신관 콘서트홀]

늘 새로운 도전으로 우리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주는 시각장애인 연주단 하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이번엔 베토벤 3중 협주곡을 연주합니다.

피아니스트 스테판 프루츠만을 비롯한 노빌리스 피아노 트리오와의 이번 협연을 위해 단원들은 늘 그렇듯 악보를 모두 외웠고, 멋진 연주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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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프라이드' / 11월 2일까지 / 대학로 아트원시어터]

올해 연극 열전의 두 번째 작품은 성 소수자가 자신을 발견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 자신에 대해 묻는 연극 '프라이드'입니다.

해마다 열리는 성 소수자들의 행진인 '프라이드 퍼레이드'에서 제목을 따온 작품으로 2008년 영국 초연 이후 각종 상을 휩쓸었고, 한국에선 이번이 초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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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왕자 호동' /  29~30일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국립발레단의 대표적 창작발레 '왕자 호동'입니다.

이번 공연은 송범, 임성남 안무에 이어 문병남 안무가가 2009년 안무한 왕자 호동으로 김지영, 이은원, 김현웅, 정영재 씨가 낙랑과 호동 역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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