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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스파이앱 기승…경찰, 백신 프로그램 배포

스마트폰 스파이앱 기승…경찰, 백신 프로그램 배포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통화내용을 도청하거나 문자 메시지 등을 엿보는 '스파이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스마트폰에 몰래 설치된 스파이앱을 탐지하고 삭제하는 기능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폴-안티스파이앱'을 배포했습니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백신 프로그램과 같이 스파이앱을 찾아내 바로 삭제합니다.

경찰은 현재 미국과 영국, 홍콩 등 해외 업체가 제작해 판매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스파이앱이 12종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스파이앱이 설치되지 않도록 하려면 될 수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스마트폰을 빌려주지 않고, 스마트폰 환경설정에서 '알 수 없는 출처' 파일은 설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아는 사람이 보낸 문자와 카카오톡 메시지, 이메일이라도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돼 있으면 주의해야 합니다.

경찰은 지난달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스파이앱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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