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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가 말라리아보다 예방 쉬워"…이유는?

"에볼라가 말라리아보다 예방 쉬워"…이유는?
미국의 대외원조기관인 국제개발처는 "에볼라가 말라리아보다 예방하기 쉽다"고 밝혔습니다.

에볼라 전염 사태 대응을 돕기 위해 라이베리아에 파견된 제레미 코닌딕 국제개발처 해외재난원조 책임자는 "에볼라에 대한 몰이해가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감염환자의 체액 접촉으로 전염되는 에볼라는 말라리아에 비해 훨씬 예방하기가 쉽다"고 말했습니다.

코닌딕은 "에볼라는 감염된 사람의 체액과 접촉하는 것을 피하면 막을 수 있는 반면 말라리아는 사람이 잠자고 있는 동안 학질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되는만큼, 에볼라가 말라리아에 비해 훨씬 감염 위험이 작다"고 강조했습니다.

1976년 에볼라가 처음 발생한 이후 에볼라로 숨진 사람은 3천이 안되지만 말라리아는 이틀에 3천명씩 사망자가 나오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코닌딕은 "어떻게 자신을 보호할 것인지 가르치는 것이 에볼라를 이기는 최선의 길"이라며 "에볼라는 말라리아보다 훨씬 더 걸리기 어려운 질병이지만 일단 걸리면 명백히 더 심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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