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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리버풀에 완승…요베티치, 존재감 과시

맨시티, 리버풀에 완승…요베티치, 존재감 과시
<앵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 2위 팀의 맞대결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맨시티의 승리를 이끈 선수는 몬테네그로 대표팀 공격수 요베티치였습니다.

요베티치는 전반 41분에 리버풀의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0분에도 나스리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요베티치는 지난 시즌 이적료 370억 원에 맨시티에 입단하고도 부상 여파로 3골에 그쳤는데, 모처럼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24분에는 교체로 들어온 아구에로가 쐐기를 박았습니다.

사발레타의 자책골로 한 골을 내준 맨시티는 리버풀을 3대 1로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오늘 리버풀 이적을 공식 발표한 악동 발로텔리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첫 경기에서 코르도바에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전반 30분 벤제마가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44분에는 호날두가 25m 거리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추가 골을 뽑았습니다.

호날두는 어제(25일) 2골을 넣은 라이벌 메시와 올 시즌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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