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긴 어게인'이 2014년 개봉한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며 흥행세를 과시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지난 25일 전국 3만 8,870명의 관객을 동원해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명량'에 이어 일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날 관객 수는 2014년 개봉한 다양성 영화 평일 최고 스코어인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5위권 내 상영작 중 좌석 점유율 1위(31.4%), 전일 대비 최저 관객수 드랍율을 나타낸 기록이다.
더불어 '비긴 어게인'은 누적 관객 수 37만 2,745명을 기록해 영화 '그녀'(최종 관객 34만 9,309명)을 제치고 2014년 개봉한 다양성 영화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
특히 오히려 개봉 2주차 월요일(18일) 관객수인 19,539명보다 2배 더 늘어나 이와 같은 속도라면 오늘 중으로 40만 명 관객을 돌파하고 2위인 '신이 보낸 사람'(최종 424,258)을 곧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3일 개봉한 '비긴 어게인'은 전무후무한 흥행 속도로 2014년 개봉한 다양성 영화의 흥행 기록을 모두 넘어서고 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보다 하루 앞선 개봉 12일만에 최단 기간 30만 명 관객을 돌파하고 일일 최다 관객수(8/24. 6만 2,128명)를 기록한 데 이어 최단 기간 40만 명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비긴 어게인'은 '원스'를 만들었던 존 카니가 8년 만에 다시 음악 영화로 돌아온 작품이다. 뉴욕을 무대로 가수 지망생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가 음악 프로듀서 데이브(마크 러팔로)를 만나 음반을 만드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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