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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건물 관리자 실종…인명피해 5명으로 늘어

부산서 건물 관리자 실종…인명피해 5명으로 늘어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25일 부산에서 건물 관리자 1명이 실종됐다.

이로써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 오후 4시 40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건물 관리자 조모(40)씨가 전기를 차단하러 지하로 내려갔다가 실종됐다고 26일 밝혔다.

지하 4층까지 있는 이 건물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지하층이 모두 물에 잠기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같은날 부산에서는 동래구 우장춘로 지하차도에서 외할머니(75)와 손녀(15)가 침수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가게 안으로 들어오는 빗물을 막으려던 50대 여성이 차량과 함께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또 골프장 식당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60대 여성이 하천 범람으로 차량에서 탈출하지 못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이어졌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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