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패션잡지 '보그'가 새로운 웹사이트로 옷을 갈아입는다.
기존 잡지의 복사판 같은 모습에서 벗어나 온라인의 특성을 반영한 내용으로 채운다는 목표를 세운 보그의 새 웹사이트가 27일(현지시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4일 보도했다.
보그는 매달 최신유행 디자인과 유명인사로 지면을 채워 패션계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다져왔으며 최근에는 지면에 담았던 감성을 빠르고 열린 온라인 방식으로 바꾸는 데도 골몰해왔다.
보그는 이번에 선보일 새 웹사이트를 통해 지금보다 더 발 빠르게 패션소식을 전하고 스트리트패션 사진과 보그만의 화보도 게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그는 또 온라인에 맞춘 산뜻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휴대기기로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온라인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만드는 데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애나 윈투어 보그 편집장은 "(이 웹사이트는) 보그의 지원 아래서 탄생한 새로운 보그가 될 것"이라며 "더 빠르고 민첩하며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NYT "보그, 새 웹사이트 27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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