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엽록소를 이용한 바이오 태양전지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 강정구 교수 연구팀은 식물의 엽록소와 은 나노입자를 결합해 기존 태양전지보다 단가는 낮고 성능은 2배 향상된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양전지 재료인 엽록소는 식물에서 쉽게 대량 추출할 수 있고 지표면에 들어오는 태양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태양전지에서 빛을 흡수하는 물질로 엽록소를 쓰면 전지를 만드는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써온 실리콘계 태양전지는 초기 투자 비용이 비싸서,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는 태양전지를 개발하려는 시도가 계속돼왔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없었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연구진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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