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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중국군 우주부대 창설 추진"

요미우리 "중국군 우주부대 창설 추진"
중국 시진핑 정권이 육·해·공군과 전략미사일 부대 등 4군을 지휘할 '중앙합동작전지휘부'를 최근 신설하는 등 군의 통합 운용을 강화하고 '우주부대' 창설도 추진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관계자를 인용해 중앙합동작전지휘부가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에 설치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동중국해를 관리하는 난징군구에는 중앙합동작전지휘부 직속의 동중국해합동작전지휘부를 설치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해 11월 중국의 방공식별 구역 설정에 따라 동중국해에서 4군의 작전행동을 지휘할 동중국해합동작전지휘부가 우선 설치된 것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남중국해와 서해를 각각 담당하도록 광저우와 지난에도 지휘부가 설치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7대군구' 체제를 유사시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5대전구' 체제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난징, 광저우, 지난을 먼저 전구로 바꿀 계획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해군에 3개 항공전투군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전투기 등으로 구성되는 해군항공병, 상륙 작전을 담당하는 해병대, 잠수함부대 등의 지휘계통 강화와 장비 확충에 힘쓰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중국이 2020년 무렵 발족을 목표로 '우주 부대'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항천부대가 공군의 지휘하에 들어가지 않고 전략미사일 부대에 이어 제5군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신문은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올해 6월 시진핑 주석이 공군 간부가 출석한 회의에서 하늘과 우주과 하나가 됐다며 공격과 방어를 겸비한 강한 공군의 건설이 주권, 안전, 이익을 지키기 위해 빠질 수 없다는 뜻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중국이 군의 통합운용을 강화하고 부대 신설을 추진하는 것이 미군에 맞설 수 있는 군을 만들겠다는 구상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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